일 | 월 | 화 | 수 | 목 | 금 | 토 |
---|---|---|---|---|---|---|
1 | 2 | 3 | ||||
4 | 5 | 6 | 7 | 8 | 9 | 10 |
11 | 12 | 13 | 14 | 15 | 16 | 17 |
18 | 19 | 20 | 21 | 22 | 23 | 24 |
25 | 26 | 27 | 28 | 29 | 30 | 31 |
- 스노쿨링
- 마라
- 지혜 노인의 아름다움
- 53층의 위력
- 자유여행
- 마쿠하리
- 싼야
- 나이테
- 대욕장
- 코스트코 하남
- ㅇㄷㄷ
- 쓴 맛 칡
- 주말 저녁 인파
- 아베베
- 갱년기 완화
- 긴자#도쿄#
- gpt대화
- 시티모스크
- 코타키나발루
- 첫 여행
- go #여행#동남아시아
- 위쳇
- 마무틱
- 망고
- 온천욕
- 하이난 하이난 자유여행
- 찬성질
- 심심할때
- 런던베이글
- APA호텔
- Today
- Total
바람따라 배움따라
[하이난 마지막 날 기록] 본문
# [하이난 마지막 날 기록]
**체크아웃 후, 밤 12시까지 알차게 보내기**
체크아웃을 하고 짐은 카운터에 맡겼다.
시간은 아직 많다.
마지막 날, **찐하게 하이난을 느끼기로** 했다.
버스를 타고 **녹회두 공원**을 가기로!
다행히 코코넛타워 앞에 바로 54번 버스 정류장이 있다.
알리페이로 버스비를 내야 하나, 현금을 써야 하나 고민했는데...
주머니를 뒤지니 다행히 5위안이 있었다.
그런데 버스에 올라보니,
알리페이로 바로 결제되는 게 아니라
**교통카드 등록**을 해야 했다!
(이걸 그때까지 몰랐다니...)
기사님이 친절하게
내 핸드폰에 **알리페이 교통카드 등록**을 손수 도와주셨다.
와... QR이 생성되는 것도 신기방기.
앞으로는 핸드폰을 대기만 하면 된다.
잔돈 문제로 약간 어색했지만,
하이난 사람들의 따뜻함을 느끼는 순간이었다.
학생과 다른 승객분들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셨다.
택시, 트램, 버스까지 —
**하이난 교통 정복 완료!**
---
# 녹회두 공원, 전동차 타고 쓩쓩
녹회두 공원에 도착해 매표소로 이동했다.
전동차 티켓은 1인 28위안.
입장료는 무료지만,
공원이 넓어 꼭 전동차를 타야 한다.
티켓을 끊으면
**커피 시음권과 무료 사진 촬영권**도 함께 준다.
커피 시음은 가볍게 즐기고,
무료 촬영도 한두 컷만 깔끔하게!
전동차를 타고
구불구불 산을 올라가는 길.
시원한 바람 맞으며 오르는 기분이 최고였다.
---
# 황홀했던 야경 그리고 뜻밖의 소나기
6시쯤 정상에 도착했다.
노을과 야경을 함께 보는 시간이 찾아왔다.
"조금 더 기다릴까?" 싶었지만,
야경을 보는 포인트 외에는
기다릴 곳이 많지 않았다.
무료 사진권을 써서 몇 컷 촬영하고,
소나기가 갑자기 쏟아지는 통에
후다닥 전동차로 복귀!
그래도 소나기 덕분에
작은 선물을 받은 것 같았다.
(무료 사진 3장 받았음, 대박!)
---
# 다시 54번 버스를 타고
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,
어머, 낮에 만났던 그 버스 기사님!
핸드폰 QR을 찍으니 바로 통과됐다.
한 명만 찍어도 두 명 통과해주신 아저씨의 따뜻한 배려에
마음이 몽글몽글해졌다.
"중국 사람들 다 무섭지 않아."
하이난에서 진심 느꼈던 포인트.
---
# 야시장 탐방과 마지막 선물 쇼핑
야시장에 내렸다.
굴구이 8개에 30위안!
매콤한 소스까지 완벽.
개구리는 포기했지만,
파인애플 새우볶음밥도 추가로 먹었다.
밤거리를 걷는 동안,
어느새 문 닫기 직전의 마트를 찾아갔다.
왕호 마트에서 선물 쇼핑을 마치고,
가이드님과 무사히 합류!
---
# 굿바이, 하이난
짐 정리 끝!
이제 공항으로 출발한다.
**동양의 하와이, 하이난.**
생각보다 훨씬 멋진 곳이었다.
"다음엔 가족들과 꼭 다시 오자."
마음속으로 다짐하며
하이난 여행을 마무리했다.
---
'이웃나라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도쿄여행은 언제나 (4) | 2025.04.26 |
---|---|
코타키나발루 4박 5일 자유여행: 낭만과 모험이 가득한 여정! (0) | 2025.04.26 |
가깝고도 먼나라 중국 (1) | 2025.01.12 |
가까운 나라 일본 (1) | 2025.01.09 |